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해 과속 티켓 벌금 수익 1억불 넘어

2012-04-04 (수)
크게 작게
버지니아 주정부가 지난 2010회계연도 동안 과속 티켓을 발급해 벌어들인 수익이 1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 중부 대서양지부 발표에 따르면 2010년 버지니아 주정부가 과속 티켓 발급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1억100만 달러가 넘었다.
버지니아 내에서 과속티켓 발급이 가장 심한 곳은 리치몬드 남쪽에 위치한 호프웰 인근의 295번 도로로, 이곳에서는 대부분 타주에서 온 과속 차량이 집중 단속되고 있어 ‘밀리언 달러 구간’이라고도 불린다.
한편 버지니아 주정부는 과속 티켓 외에도 그 밖의 교통 위반 티켓 등 벌금으로 1억3,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한편 2010 회계연도동안 발급된 과속 티켓 중 2/3는 로컬 경찰에 의해, 1/3은 고속도로 순찰대(Virginia State Trooper)에 의해 발급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