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밀리언 판매 수익 2,200만 달러
2012-04-03 (화)
지난 주 사상 최대의 당첨금을 기록했던 복권 메가 밀리언의 당첨자가 버지니아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판매 수입금이 엄청나 교육 재정 마련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법에 따라 버지니아의 복권 판매 수익이 모두 K~12학년 공립교육 자금으로 쓰이게 돼 버지니아 교육부는 이번 복권 당첨과 관련해서만 약 2,2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메가 밀리언은 올해 1월 24일 이후 지난달 30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올 때까지 이 같은 규모의 복권 판매 수익을 올렸다.
복권 당국에 따르면 이 기간 복권 판매업소들은 240만 달러의 판매 수수료를 올렸다.
한편 버지니아 복권국은 매일 약 120만 달러의 복권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복권국은 2011회계연도에 총 4억4,400만 달러의 판매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버지니아 공립학교에 대한 주 정부 교육 지원금의 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