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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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범죄 인터넷상 보고 시스템 재가동

2012-03-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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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수단인 메트로의 범죄 통계를 인터넷에서 다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메트로 대변인에 따르면 인터넷상의 메트로 범죄 월별 보고는 지난해 정보 수집과 게시 작업에 어려움이 생겨 지난달까지 중단돼 왔다. 이 대변인은 “지난번 범죄 보고의 경우 일손이 많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인터넷에 제공되는 범죄 정보는 한 달 전에 발생한 사건을 기록한 것이며 PDF 파일로 작성돼 있다. PDF 파일 형식상 인터넷 검색창에서 주요 검색 단어만 입력해서는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발생한 범죄 정보는 찾아낼 수 없다.
한편 지난달 메트로에서는 총 713건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무임 승차, 강도 등의 사건이 가장 많았다.
인터넷상 범죄 보고는 메트로 홈페이지(www.wmata.com/about_metro/transit_police)를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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