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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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훼어팩스 영어 교사 인종 문제 소홀히 다루다 징계

2012-03-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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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카운티 교사가 가르치는 학생을 상대로 인종적으로 매우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 논란이 일고 있다.
조지 마셜 고교(George C. Marshall High School)의 영어 교사인 매럴린 바트는 수업 시간에 14세의 한 아프리칸 아메리칸 학생에게 랭스턴 휴즈의 시를 흑인들 표현법으로 읽어보라고 주문했다가 입건됐다.
학교 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바트 교사에게 유급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카운티 교육부의 평등 및 불평 처리국에서도 조사에 나섰다.
한편 바트 교사의 변호인은 바트 교사가 이번 사건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할 용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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