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서 동시에 열린다
2011-11-18 (금)
▶ 2011 이노피 수학경시대회
▶ 뉴욕 QCC, 뉴저지-해켄색 중학교 19일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
대교 아메리카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2011 이노피(E.Nopi) 수학 경시대회(Math Olympiad)’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뉴욕일원에서는 1~8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뉴저지 한곳에서 치러왔던 대회가 올해는 특히 뉴욕과 뉴저지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교 아메리카는 “지역 일원에서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는 수요를 감안해 올해는 특별히 뉴욕에서도 시험장을 마련해 응시생들의 편의를 돕게 됐다”며 지역 일원 한인 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대회 응시 접수는 당초 15일 마감됐지만 19일 대회당일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참가자는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110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1,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올해로 19년째인 대회는 수학 영재 조기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에서 19일 동시에 실시되며 뉴저지에서는 해켄색 중학교(360 Union St.)에서, 뉴욕은 베이사이드 소재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222-05 56th Ave.)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치러진다.
시험장은 오전 9시부터 입실할 수 있으며 한국일보 독자 자녀 및 이노피 회원은 참가비 10달러, 비회원은 30달러다. 시상은 전국 학년별 성적 우수자 3명씩 총 24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메달을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상자 발표는 12월에 웹사이트(www.enopi.com)에 발표된다. ▲문의: 888-835-1212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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