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전형 지원마감 연장
2011-11-03 (목)
올해 조기전형 제도를 부활시킨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당초 지난 1일 종료된 올해 조기전형 입학지원서 마감을 학교에 따라 최대 일주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
하버드대학은 지난 주말 동북부 지역을 뒤덮은 폭설로 뉴저지와 매사추세츠 등 많은 지역이 정전 피해를 입은 탓에 수험생들이 마감 일정에 맞춰 온라인으로 입학지원서를 제출하는데 어려움을 컸던 점을 배려한 조치라며 이달 4일 자정까지 마감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컬럼비아대학, 코넬대학, 펜실베니아 대학 등도 폭설과 정전사태 등을 감안해 1일이던 마감 시간을 4일로 연기했으며 조기전형 지원자의 학비지원 신청서 접수마감도 18일로 연장했다. 예일대학은 마감을 단 하루만 연장해 이미 2일자로 조기전형 접수를 종료한 상태이며 이외 다트머스 칼리지는 이달 7일까지 연장을 결정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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