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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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기대주 레오 임군 하버드대 간다

2011-10-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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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기대주 레오 임(사진)군이 하버드대학에 진학한다.
테너플라이 고교 12학년인 임군은 그간 여러 아이비리그로부터 체육 특기생으로 스카웃 제의를 받아왔으며 최근 학비 전액 면제 조건으로 하버드대학 진학을 최종 결정했다. SAT 성적이 2,000점이 넘고 전 과목 평점도 ‘A’인 임군은 하버드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임군은 "하버드대학은 특별하다는 느낌을 갖게 됐다"며 하버드대학 진학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임군은 2016년 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현재 와이코프 삭스팀 소속인 임군은 올 여름 애틀랜타에서 열린 YMCA 전국 수영대회에 참가해 접영 200미터에서 2분3초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수영 기대주로 떠오른 바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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