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학력 검증시험인 GED 개정시험이 시행되면 뉴욕주가 응시료를 부과해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교육국은 지난주 리전트위원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GED 개정 시험이 시행되면 한해 5만 여명이 치르는 주내 GED 시험에 필요한 예산이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6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GED 개정시험은 컴퓨터 방식으로 전환돼 2014년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무료 응시할 수 있는 GED 시험이 유료화 되면 비용 부담을 느낀 응시자들이 지금보다 줄어들게 되고 결과적으로 뉴욕주의 전반적인 학력수준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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