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과 선교 함께 챙겼다

2011-10-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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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기금마련 `Walk-A-Thon` 펼쳐져

푸르른 가을하늘만큼이나 청명한 마음을 가진 이들이 동남아시아의 전도부인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의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15일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연합회(이하 여선교회 연합회)가 펼친 선교의 발걸음 행사인 ‘Walk-A-Thon’ 행사에는 100여명의 한인들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어린 아이부터 나이가 지긋한 분들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석한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담은 행사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캐스트로밸리에 위치한 Chabot Marina 호수에서 시작된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부터 등록을 받은 후 간단한 예배 갖고 아름다운 호수를 돌아가는 걷기대회를 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 모씨는 “부자가 거지 나사로의 형편과 처지에 관심을 가지고 불쌍히 여겨서 구제의 손을 내 밀었더라면 죽어서 그가 지옥에서 슬피 울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런 귀한 행사에 동참하니 몸도 마음도 가쁜하다"고 밝혔다.

9년 전 생계의 위협을 받는 동남아시아의 어려운 가정에 희망의 불씨를 지펴주기 위해 처음 시작된 이 같은 행사를 시작한 여선교회 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5천 달러의 기금모금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동남아시아의 전도부인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현지에 여선교회 회관 등을 짓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를 비롯하여 그린 연합감리교회, 베델 연합감리교회,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상항 연합감리교회, 좋은 연합감리교회, 콘트라 코스타 연합감리교회, 가나안 연합감리교회, 갈릴리 연합감리교회, 온누리 연합감리교회 등에서 참여했다.


<이광희 기자>


동남아시아의 전도부인을 지원하기 위해 참석한 이들이 희망의 발걸음을 경쾌하게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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