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드 라 셀'(De La Salle)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조슈아 김(16, 사진) 군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AJGA(미 주니어 골프협회) 윌리엄 로워리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 군은 노스캐롤라이나 샌포드의 캐롤라이나 트레이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71(-1), 2라운드 71(-1), 3라운드 69(-3)를 기록, 최종 -5언더파로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2등과는 1타 차이다.

조슈아 김 군은 댄빌에 거주하는 피터 김, 지나 김 씨의 아들로 김승남 프로의 손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