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에 한국문화 알려요
2011-10-18 (화)
▶ NJ블룸필드칼리지 제3회 한국문화 페스티벌
블룸필드 칼리지에서 연수중인 한국의 대학생들이 17일 블룸필드 칼리지에서 열린 제3회 한국 문화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K-POP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뉴저지 블룸필드 칼리지가 17일 ‘제3회 한국 문화 페스티벌’을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재학생과 더불어 현재 블룸필드 칼리지에서 연수중인 130여명의 한인 교사들이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마련한 올해 축제는 한국음식 체험과 국악공연, 한복 패션쇼, 태권도 시범, K-POP 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꾸며져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입양아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초청돼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정경택 부총장은 "480명 이상에게 한국음식을 제공하는 등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한국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블룸필드 칼리지가 지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진기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블룸필드 칼리지는 한국문화 페스티벌 확대와 아울러 내년부터는 ‘블룸필드 칼리지 총장배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해 한국 국기의 우수성을 미국 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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