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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업성공, 부모에 달렸다.

2011-10-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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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교사회 학부모 무료 연수회

▶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

자녀 학업성공, 부모에 달렸다.

2011~12학년도를 맞아 뉴욕한인교사회가 15일 개최한 학부모 무료 연수회에서 뉴욕시교육청 학부모 협력처 제시 모히카 처장이 부모의 자녀교육 참여 중요성을 연설하고 있다.

“자녀의 학업성공은 부모의 교육 참여에 달렸습니다.”

뉴욕한인교사회(KATANY·공동회장 이정혜·송온경)는 15일 플러싱 JHS 189 중학교에서 2011 학부모 무료 연수회를 개최하고 부모가 리더로서 자녀교육을 이끌어야 한다는 역할론을 강조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뉴욕시교육청 학부모 협력처(DOFCE)의 제시 모히카 처장도 자폐아 아들을 키우는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며 교육만이 자녀가 보다 나은 삶을 살 기회를 안겨주는 것이자 자녀를 교육의 힘으로 변화시킬 주체 역시 부모라는 점을 강조했다.

모히카 처장은 자녀교육에 관한 한인 학부모들의 모든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국어로도 전자메일(JMojica@schools.nyc.gov) 또는 전화(212-374-4118) 문의를 환영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50여명의 한인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교사회는 초·중·고교별로 영재 프로그램 및 특목고 입학설명, 올바른 학업습관 기르기, 학년별 읽기와 쓰기 지도, 알찬 고교생활과 대학진학 준비 등 다양한 주제별 교육정보를 제공했다. 교사회는 “자녀교육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인들에게 교사회는 언제든 열려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문의(718-312-2333/516-643-0808)도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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