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대학 2년연속 1위
2011-09-08 (목)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을 포함한 미국의 6개 대학이 올해 세계 대학 순위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인 영국의 QS가 5일 발표한 2011~12학년도 기준 세계 우수 대학 순위에서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이 2년 연속 1위에 꼽혔다. 순위 선정은 전 세계 2,0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교 명성, 학생 대 교수 비율, 교수 논문 인용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2년 전 1위 자리를 내어준 하버드대학에 이어 매사추세츠공대, 예일대학은 올해 나란히 2~4위에 이름을 올렸고 컬럼비아대학은 시카고대학, 펜실베니아대학에 이어 10위에 랭크됐다.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이외 프린스턴대학(13위), 코넬대학(15위), 뉴욕대학(44위) 등이 100위 안에 포함됐다. 한국 대학 중에는 서울대학이 지난해보다 여덟 단계 뛰어오른 42위로 가장 높았고 이외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90위, 포항공대 98위 등 3개 대학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1~12학년도 세계대학 순위
순위 대학
1위 캠브리지 대학
2위 하버드 대학
3위 매사추세츠 공대
4위 예일 대학
5위 옥스퍼드 대학
6위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7위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8위 시카고 대학
9위 펜실베니아 대학
10위 컬럼비아 대학
※자료=영국 QS 대학평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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