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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 신고 1,500달러 포상금

2011-09-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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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클리프턴 학군

위장전입자 색출을 위해 불법개조 주택에 대한 단속 자료까지 요구하고 나섰던<본보 8월9일자 A2면> 뉴저지 패세익 카운티 클리프턴 학군이 위장전입자에 대한 신고 포상금을 내걸고 위장전입자 발본색원에 나섰다.

클리프턴 학군은 기존 300달러였던 위장전입자(학생 혹은 가족) 신고 포상금을 1,500달러로 인상하고 신고전화(973-473-1444)까지 개설했다며 2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학군은 지난해 인구조사 자료를 근거로 현재 타운내 위장전입 학생은 20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약 200만 달러의 교육비가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클리프턴 학군 교육위원회 주디 베스포드 위원은 “학생 위장전입 단속은 납세자의 재산세(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최선의 선택"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거듭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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