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nopi 아이디어 콘테스트’ 한인고교생 김예지양 1등 수상
2011-09-01 (목)
김예지(왼쪽) 양과 1등 수상작.
뉴저지에 본부를 둔 대교 아메리카가 실시한 ‘2011 이노피(E.nopi)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뉴저지 출신을 포함한 7명의 수상자 명단이 31일 확정, 발표됐다.
콘테스트는 전 세계 250만명의 회원을 둔 교육기업인 대교 미국 현지법인이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와 세계화로 발돋움하는 대교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취지로 전국의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5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100여점의 그림, 드로잉, 에세이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창의성과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1등은 캘리포니아 크레센타 밸리 고교 9학년 김예지(사진)양이 차지했다. 학습목표를 향해 한 계단씩 올라가는 학생들의 학습노력을 그림으로 그려낸 김양은 1등 상금으로 1,000달러를 받게 된다.
이외 2등(일인당 상금 500달러)은 뉴저지 해켄색 출신의 나탈리아 몬둘(에세이)양과 위스콘신 그린스바오 출신의 키티 모어(그림)양이 선정됐으며 3등(일인당 상금 250달러)은 주디스 김(캘리포니아·그림), 시드니 영(오리건·그림), 김규리(오리건·그림), 비니시 쿠마(위스콘신·에세이) 등 4명이 선정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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