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해고 통보 개학 당일한다
2011-09-01 (목)
800여명의 교육공무원 해고 계획을 추진해 온 뉴욕시<본보 8월25일자 A6면>가 2011~12학년도 개학 당일에 실질적인 해고를 통보할 방침이어서 교육계 종사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블룸버그 행정부는 예산감축 일환으로 800여명의 교육공무원 해고를 확정한 상황. 하지만 가을학기가 시작되는 당일까지는 실제로 누가 해고 대상인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여서 불안한 마음으로 초조하게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마치 고문을 당하는 것과 같다며 울상 짓고 있다. 이번 해고 조치는 시정부와 뉴욕시교원노조간의 교육예산 협상 타결 실패로 공립학교 교사 및 보조교사, 학부모 코디네이터 등이 주요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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