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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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똑똑한 도시 ‘콜로라도 볼더’

2011-09-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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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학력수준 커네티컷 스탬포드.노웍 6위

한인이 많이 사는 커네티컷 스탬포드, 노웍, 브리지포트 지역주민의 학력수준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30일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전국 최고의 학력수준을 기록한 도시는 콜로라도 볼더로 나타났으며 트라이스테이트 가운데에는 커네티컷 한인 밀집지역이 유일하게 6위에 올랐다. 미동북부 7개주 가운데에는 이외 명문대가 많이 위치한 매사추세츠 캠브리지, 보스턴, 퀸시 지역이 8위로 10위권에 포함됐다.

스탬포드, 노웍, 브리지포트 등은 커네티컷 지역에서도 뉴헤이븐 다음으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2~4위의 도시들이다. 조사결과, 지역 주민의 14.1%가 석사학위 취득자였으며 제록스사를 비롯한 UBS와 RBS 등의 증권사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도 이곳에 위치해 있어 고학력자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연방센서스국 자료를 인용해 인구 30만 명 이상인 전국의 도시 가운데 25세 이상 성인 거주민의 고등교육 학위 취득률을 분석한 결과로 대부분 대학 캠퍼스나 연구소, 대기업 본부 등이 위치한 도시들이 순위권에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미 최고 학력 도시 순위
순위 도시
1위 볼더(CO)
2위 앤아버(MI)
3위 워싱턴DC·알링턴·알렉산더(VA·MD)
4위 더램-채플힐(NC)
5위 샌호세-서니베일-샌타클라자(CA)
6위 브리지포트-스탬포드-노웍(CT)
7위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프리몬트(CA)
8위 보스턴-캠브리지-퀸시(MA·NH)
9위 매디슨(WI)
10위 롤리-케리(NC)
※자료=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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