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능력평가 결과 학부모도 볼 수 있다
2011-08-27 (토)
뉴욕시 교사들의 업무수행 능력 평가 결과를 학부모 등 일반이 열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뉴욕주 항소법원은 25일 뉴욕시내 1만2,000여명 교사들의 평가점수를 일반에 공개하라며 하급법원이 내렸던 공개 결정과 동일한 판결을 내렸다. 항소법원은 교사의 업무 수행 우수성 평가는 대중의 공동 관심사라며 뉴욕교원노조의 항소를 기각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교원노조는 평가점수 공개가 사생활 침해라는 이유로 하급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바 있다. 앞서 하급법원도 대중의 알 권리를 앞세우며 교사들의 소송을 기각했었다. 교사들의 평가 결과가 언제부터 어떻게 공개될지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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