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융자 부채 2년새 25% 증가
2011-08-18 (목)
미국인들의 대학 학자금 융자 부채가 크게 늘고 있다.
연방준비은행(FRB)이 최근 발표한 분기별 보고서를 살펴보면 2011년 2/4분기 기준 미국 전체 가구의 학비융자 부채 규모는 5,500억 달러에 이르러 2008년의 4,400억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대학 학비융자 부채 규모는 지난해 처음으로 신용카드 부채 규모를 앞지른 바 있다. ‘학비 부채 프로젝트(PSD)’ 집계 기준 2009년도 대졸자 일인당 평균 학비 부채는 2만4,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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