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대규모‘메시야 콘서트’
2011-08-12 (금) 12:00:00
방송을 통한 기독문화 창달에 앞장서는 CBS-워싱턴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말메시야 콘서트를 앞두고 단원을 모집한다.
성탄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12월 둘째 주 일요일(11일) 저녁으로 잠정 예정된 메시야 콘서트는 CBS 청소년 오케스트라(CBSYO)와 합창단은 물론 메릴랜드남성합창단과 워싱턴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대형 음악회로 준비되고 있으며 청중들도 연주에 참여하는 열린 무대 형식으로 마련된다.
권오경 뮤직 디렉터는 “창단 연주회 이후 CBSYO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현재 25명 정도의 단원을 확보했다”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연주 기회를 주고자 오디션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합창단도 현재 10여명의 단원이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데 30명 정도의 정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시야 콘서트에서 성악 등 대부분의 솔로 연주자들의 반주를 맡게 될 CBSYO의 오디션은 플롯을 제외한 전 악기를 대상으로 하나 비올라와 오보, 클라리넷, 바순 등 관악기 연주자는 더욱 환영한다. 나이는 6학년 이상. 매주 일요일 오후 4시30분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거광교회에서 열리는 연습 시간에 오디션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권 디렉터는 “CBSYO는 아이들의 음악적 기량을 길러주는 것 뿐 아니라 봉사 정신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양로원 방문, 여름 찬양 선교 등도 계획하고 있다”며 백투 스쿨 전에 적절한 기관을 선정해 위로 연주회를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합창 단원은 성악 전문가가 아니어도 상관 없으나 60세 이하로 찬양에 대한 ‘하트’와 ‘헌신’의 자세가 있으면 된다.
문의 (410)660-5019
권오경 뮤직 디렉터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