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 운용으로 `건강` 챙기자

2011-04-22 (금) 12:00:00
크게 작게

▶ 황종연 교수, 웰빙 건강클래스 오픈

▶ 2006년 세계 기공 무술대회 금메달 수상

몸의 생명에너지인 기의 운용을 통해 몸 속에 내재해 있는 질병과 통증을 말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공관련 웰빙 건강클래스가 산타클라라지역에서 오픈 됐다.

이 건강클래스는 기무도의 창시자이며 세계 기무도 총재인 황종연 교수가 다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중년 이후의 건강을 지키는데 탁월한 웰빙 내공/기혈 경락 체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미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에서 학과목으로도 실시했던 기공 관련 건강클래스였으나 좀 더 많은 일반인들이 건강을 지키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로 확대한 것이다.


황 교수는 21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의 운용은 호흡이며 호흡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건강이 달라진다"고 밝힌 뒤 "7세 이전에는 단전호흡이 자동적으로 되지만 이후 흉식 호흡을 하게 됨으로써 긴 호흡이 아닌 짧은 호흡으로 변해가게 된다"며 말했다.

황 교수는 이어 "일반적으로 30대 이후 70세까지 신체의 기능이 퇴화되는데 가장 저하되는 기능이 바로 폐기능"이라면서 "거의 40%에 가까운 기능이 떨어짐으로 호흡의 중요성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웰빙 내공에 대해 "신체적인 건강함 뿐만 아니라 정신의 건강까지를 얘기하는 것"이라면서 "호흡이라는 것은 결국 몸의 생명에너지인 기를 운용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몸 속에 있는 질병과 통증을 없애 정신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황종연 교수는 합기도 태권도 권격도(킥복싱)등 각종 무술에 능통한 무도인이기도 하다.

황 교수는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주한 미8군 헌병대와 특별경호대에서 무술지도 교관으로 활동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으로부터 스포츠상(2000)을 받았다. 그는 이 밖에도 미 육군헌병학교장상은 물론 미8군으로부터도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5년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무술고단자 무술대회에서는 28개국 기공 무술 관계자들이 출전한 가운데 기공 부분에서 금메달을 땄다.

대구과학대학 경찰행정학과,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 및 동 스포츠산업대학원 등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던 황 교수는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 내 이웃이 육체적 고통 없이 살아가는데 기여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히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주소:2181 El Camino real, Santa Clara, 문의:(408)243-1001

<이광희 기자>

기무도 창시자인 황종연 교수가 기의 흐름과 기를 단전에 모으는 방법에 대한 기공수련과 관련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