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또다시 무서운 날씨로6개주에서 90여개가 멈는 토네이도가 있었답니다. 하나의 tornado funnel cloud 가touchdown 해도 피해가 어마어마 한데, 때로는 서너개의 funnel 이 한꺼번에 뭉쳐서 내려왔다니 정말 종교인들이 예언하는대로 말세가 왔나 생각도 됩니다. 이 토네이도들로 40명이 넘는 인명이 사망하고 엄청난 재물피해를 입었다는 보도를 보면서 인간의 힘이 정말 나약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모든 문화들은 신을믿고 신의 노여움을 사면 재앙이 온다고 믿었지만, 많은 현대인들은 신을 믿지 않고 신의 존재를 의문시 하거나 신이 존재하지 않다고 단정 내린채 자기 나름대로 삽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사람은 대부분이 유교, 불교, 기독교, 또는 미신을 믿고 답답하면 점도 치는 영향아래 자라와서인지 대부분 신을 믿고 두려워하며 사는것 같습니다.
50년 전만해도 상상치도 못해보던 수준으로 배부르게먹고 풍요하게 살고, 세계를 좁다하며 여행다니는 우리들, 하느님이 내려다 보시면 어떻게 느끼실 지 생각해봅니다. 불교에선, 욕심내지 말고 꼭 필요한 만큼만 덜어서 쌀한톨도 버리지 말라 가르치고, 기독교에서도 이웃을 내 자신처럼 아끼라 가르치는데, 우리는어떻게 사는지 반성해봅니다. 더 좋은 것만 찾고 더 많이 버는 것을 좇아 하나님이나 부처님이 가르치는 대로 살지 않고 없었을 때 생각도 못하는 것은 아닌지 한번 뒤돌아 보게 됩니다.
현대병은, 육체 노동이 필요없이, 너무도 편하게 많이 먹어서 생기는병이 아닌가 합니다. 더구나, 자연이 주는대로 감사하며 먹지않고 꾀를부려서 더 맛잇게 하기위해서 설탕을 더하고, 영양분은 없어져도 부드럽게 하얗게 깎아서 쌀도 빵도 만들어 먹다가 배부르고 싫증나면 버리는 우리들….
옛날 우리 할머니는 쌀한톨 버리는것만 봐도 펄펄뛰고 주워 담으셨는데, 저희들의 모습을 보는 하느님은 얼마나 분노하실까 생각해 봅니다. 또 하느님은 분노를 얼마나 참으시고, 또 어떻게 우리를 다스리실지 생각해 봅니다.
(배카빌 교도소 임상심리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