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라 국제플라워쇼 2개상 수상

2011-03-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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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식물원 원예과 디렉터 클레어 강씨

뉴욕식물원 원예과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클레어 강(사진·한국명 이원영)씨가 필라델피아 국제 플라워쇼에서 펜실베니아 우수 원예학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파리의 봄’을 주제로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플라워 쇼에 강 작가는 동료들과 함께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예술적으로 살자’라는 제목의 콜라쥬 작품을 출품했다.강 작가는 작품에서 화려한 지상 도시의 불빛 아래쪽 지하의 삶에 주목하며 지하묘지에 매장된 600만명 선조들의 숨겨진 이야기, 신생아 탄생의 환희, 지하 광부의 삶을 네온사인 불빛과 해골 모양의 조각으로 표현했다.

강 작가는 지난 2009년에도 같은 행사에서 최우수상과 특별공로상을, 지난해에는 쇼 부문과 작품 표현 부문 최고상과 인기상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강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 졸업 후 펜실베니아 아카데미오브파인아트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1992년부터 뉴욕식물원 원예과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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