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특별후원‘뉴욕 코리안 아메리칸 필름페스티벌’
KAFFNY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김호식(왼쪽부터) 프로그래머, 임수지·김대훈 공동 디렉터, 전형석 미디어 담당자 등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한인 젊은이들이 한인 영화인들의 대축제 ‘뉴욕 코리안 아메리칸 필름페스티벌’(KAFFNY)을 세계적인 영화제로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
김대훈·임수지 공동 디렉터와 김호식 프로그래머, 전형석 미디어 담당자 등 4인은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첼시 클리어뷰 시네마, 빅 스크린 프로젝트, 화이트 박스 등 맨하탄 3곳에서 펼쳐지는 제5회 KAFFNY의 실무를 책임진 젊은이들이다.영화감독인 김대훈 디렉터는 1회 때 부터 영화제를 이끌어왔고 올해 뉴욕대 학부 영화과를 졸업하는 김호식 프로그래머는 영화제 관객으로 상영관을 찾았다가 지난해 단편영화를 출품한 뒤 영화제를 위해 일하고 있다.대학에서 영어와 비교문학을 전공 후 연극계에 몸담았던 임수지 디렉터는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한인 영화인의 축제에 동참하게 됐다.
김 감독은 “지난 2007년 하루 동안 10여 편을 상영하는 뉴욕 한인 단편영화제로 시작한 ‘KAFFNY’가 이제는 4일간 3곳에서 뉴욕 등 해외 한인들과 한국의 영화감독들의 장·단편 영화를 소개하는 한인 영화제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경쟁·비경쟁 단편영화 25편과 김영남 감독의 한국 영화 ‘보트‘(하정우 주연) 등 14편의 장편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제가 지금의 규모로 성장한데는 한인 영화를 사랑하는 젊은 관객들의 호응이 컸다”고 말한다.
김호식 프로그래머는 “KAFFNY는 이민 2세와 해외 입양아 감독의 영화를 집중 상영하는 세계 유일의 영화제로 조명을 받으며 이제는 한국의 화제 영화들도 알리고 있다”며 “장르와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영화제 동안 영화 상영 외에도 한국고전 영화 ‘자유부인’ 상영과 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지는 전야제 행사(17일), 영화제 동안 회고전을 갖는 김대실 감독과 한국에서 참가하는 김영남 감독 등 4인 영화감독 초청 패널토론(19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15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영화제 후원을 원하는 한인은
KAFFNY(이메일 info@kaffny.com, 웹사이트 www.kaffny.com)로 연락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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