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 위한 기도 ‘한마음’
2011-03-04 (금) 12:00:00
장로회신학대학교 워싱턴동문회가 지난 달 28일 총회를 열고 김경목 목사(북버지니아장로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 박은우 목사(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서기 이영성 목사(큰빛교회), 회계 김용태 목사 등 임원진도 이날 선임됐다.
총회에 앞서 열린 특강에서는 김용태 목사가 ‘성공적인 자녀 교육을 위한 좋은 부모되기’를 주제로 강의를 맡아 큰 관심을 끌었다. 무너져 내리는 가정의 현실과 자녀들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목회자들이 먼저 성경적인 가정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 목사는 “먼저 좋은 부모가 되도록 힘쓰라”며 다섯 가지의 방법을 제시했다. 그 첫째는 자녀에게 꿈을 심어주기. 부모들도 꿈을 갖고 있어야 이것이 쉬워진다. 둘째 목표의식 갖게 하기. 잘 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아낌없이 후원해야 한다. 셋째는 자녀들의 자신감 높이기.GE의 잭 웰치는 원래 자신감이 없는 아이였으나 어머니의 칭찬을 통해 굴지의 기업의 CEO가 될 수 있었다.
넷째 좋은 가정 만들기. 이것은 대화와 아버지와 어머니의 같은 교육관, 어려움을 함께 하는 분위기가 있어야 가능하다. 다섯 째 하나님의 은혜 사모하기.
이날 모임에서는 고 이순각 목사의 유족과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동문들을 위한 기도 시간도 있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