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우 살해협박 고교생 체포
2011-01-31 (월) 12:00:00
LA 셰리프국은 지난 27일 급우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16세의 샌디마스 고등학교 학생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LA 셰리프국 샌디마스 지서의 조 맥도널드 사전트는 “이 학생은 협박한 혐의로 체포되었다”며 “이 학생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학생”이라고 말했다.
보니타 통합교육구의 커티스 프릭 부교감은 학생이 문제 메시지로 협박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학생은 여러 친구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학교에 총을 가져올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이 학생으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은 친구들이 부교장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다. 학교 측은 셰리프에게 신고해 집에 있던 이 학생을 체포했다. 그러나 셰리프는 집에서 총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 학생은 학교에서 전혀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다. 샌디마스 고교에는 1,350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