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오페라 가수 르네 파프.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베이스 오페라 가수 르네 파프(Rene Pape)가 1월15일 오후 7시30분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카리스마틱 한 베이스 싱어로 격찬받는 르네 파프는 2007년 LA 오페라의 베르디 ‘레퀴엠’에서 솔로이스트로 출연하며 LA 무대에 데뷔했으며, 2009년 카네기 홀에서 가진 그의 첫번째 리사이틀은 음악팬들과 비평가들로부터 ‘순수하고 영혼을 울리는 깊은 목소리’로 격찬 받았다. 또 2009/10 시즌 시카고에서 가진 파우스트의 ‘메피스토펠레스’ 공연과 이번 시즌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가진 무소로그스키의 ‘보리스 고두노프’ 주인공 역으로 미국의 음악 애호가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이번 리사이틀은 팬들이 보다 친밀하게 싱어의 무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연주회로 피아노 반주는 브라이언 제거(Brian Zeger)가 맡는다.
티켓은 20-110달러.

Dorothy Chandler Pavilion, 135 N. Grand Ave., LA, CA 90012
(213) 972-8001, www.laope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