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렌지글사랑모임 ‘오렌지문학 3호’ 발간

2010-12-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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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안영일씨, 롱비치 미술관 기획전 초청

오렌지 글사랑모임(회장 정찬열)의 세 번째 회원작품집 ‘오렌지 문학’이 나왔다.

정찬열 회장은 발간사에서 “모임이 시작된 지 어느새 15년이 되었습니다. 글을 좋아하는 사라들이 모여 먹고 살기에도 바쁘고 힘든 이민생활에 짬을 내어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며 가꾸어 오고 있습니다”라고 글사랑모임을 소개하고 그동안 20명도 넘는 회원이 등단하여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글을 사랑하는 사람, 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의 ‘글 사랑방’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고 자랑했다.

5년에 한번 나오는 ‘오렌지 문학’ 제3호에는 특별기고로 김유조 문학박사의 ‘근·현대문학의 생성과 발전’과 권성우 교수(숙명여대)의 ‘허무주의를 넘어서’ 등과 함께 회원들의 시와 시조, 수필, 칼럼, 꽁트, 여행기, 소설이 실려 있다.

문의 (714)53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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