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훈씨 장편소설 출간 한국 다문화 사회 조명

2010-12-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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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씨가 장편소설 ‘그해 겨울은 행복했네’를 출간했다.

다문화권 사회가 되어가는 한국의 현실을 조명한 소설로 저자는 후기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2020년이면 한국은 완전히 다문화권이 된다. 그런데 그들에 대하여 국제결혼, 쪽방 신세, 못 받은 임금 등, 그런 것에서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이 소설에서 내가 산출한 캐릭터는 그런 상황에는 조금 벗어나 행복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불행을 극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으면서, 불행을 안겨주었고, 다시 행복을 말하게 된다”

시인이며 소설가, 철학박사, 목사인 이훈씨는 한국과 미국에서 수십권의 저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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