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 나누는 자선음악회

2010-12-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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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 18일 공연

사랑 나누는 자선음악회

20년 전통의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은 찬양을 통한 사랑의 교류를 나누고 있다.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단장 노성혜)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미주평안교회에서 중앙양로병원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2010 겨울자선음악회(Winter Charity Concert)를 개최한다.

오페라 캘리포니아 선교 오페라단(단장 노형건)이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이 공연은 이번 겨울 중앙양로병원의 한인 노인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로, 크리스마스 음악과 뮤지컬(Grease, High School Musical) 음악, 동요 등 여러 장르의 음악들이 춤과 어우러진 즐겁고 흥겹고 따뜻한 무대를 선사한다. 합창단 지휘는 벤자민 양과 캔디스 황, 밴드는 애나 리(피아노), 마이클 한(드럼), 폴 백(베이스), 안무는 심지영, 백지선이 맡는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별히 노형건, 노성혜 단장 부부가 노래하고, 사랑여성합창단과 9인조 밴드 ‘심플 케이던스’(Simple Cadence), 진 발레스쿨이 찬조출연하며, 이지훈, 벤자민 양, 마가렛 리씨도 특별 무대를 연출, 다채로운 순서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은 1991년 노형건 단장이 창단한 청소년 합창단으로 20년 전통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인커뮤니티는 물론 주류 음악계에서도 활발한 공연활동을 가져왔다.

이번 자선 콘서트의 선교후원금은 10달러.

문의 (323)936-2567

미주평안교회 170 Bimini Pl. LA, CA 90004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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