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말연시 위한 특별한 선물들

2010-12-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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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엘에스 내일부터 4명 작가 생활소품전

샌피드로에 위치한 갤러리 엘에스는 2~22일 연말맞이 생활소품전을 개최한다.

‘선물’(Living Art-Gif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희원, 장영숙, 임후남, 신숙 등 4명의 작가가 참가, 각기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주얼리 디자이너인 김희원씨는 은을 소재로 한 독특한 디자인의 장신구들을, 도자기 작가 장영숙씨는 예술적 조형성이 넘치는 생활 도자기들을, 버려진 가구나 생활소품들을 소박한 장식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하는 임후남씨는 장식장, 테이블 등을, 또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도예작가 신숙씨는 저온에서 구운 컬러풀한 도자기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나 다른 작가들의 회화, 프린트, 사진, 판화 등도 같이 전시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2일 오후 6~9시. 이날은 샌피드로 다운타운 아트웍 행사가 열리는 첫 번째 목요일로, 주변의 갤러리들과 약 20여군데의 아티스트 스튜디오가 오픈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Gallery Ls 362 7th St. San Pedro, CA 90731, (310)521-0153
www.artgallery-ls.com


신숙의 도예작품.


김희원의 은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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