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정희자씨 문집 ‘지난 날의 추억’출간
2010-11-26 (금) 12:00:00
화가이며 문인인 정희자씨가 문집 ‘지난 날의 추억’(창조문학사)을 출간했다.
외교관(정규호 전 시카고 총영사)의 아내로, 남편의 근무지를 따라 호주, 케냐, 시카고, 터키에서 살아오면서 겪은 지난 삶을 총정리한 작품집이다. 에세이, 시, 기고문, 일기와 함께 직접 그린 미술작품도 20여점 수록했다.
서울대 조소과에서 공부한 정씨는 호주에서 시드니 국립미술대학을 수료했다. 시카고에서는 개인전을 열고 서양화 강사로 강의하는 한편 칠순이 넘은 나이에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1년 전 남가주 라구나우즈로 이주해 와 평화로운 은퇴생활을 즐기고 있다.
‘지난 날의 추억’ 출판기념회는 12월11일 오후 5시 라구나힐스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847)269-8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