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한인교회협 재정이사회 새로 구성

2010-11-1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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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가 11일 한성옥에서 2011년 재정이사회를 새로 구성하는 모임을 가졌다.
올해 위촉장을 받은 재정 이사는 총 38명. 이사장은 2010년 평신도 부회장을 역임했던 진 이 집사(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가 맡게 됐다. 진 이 이사장은 “교회협을 잘 뒷받침하는 재정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회협 재정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이사로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정이사회는 매년 교회협 정기 총회 후 새로 구성되며 이사비는 일 년에 300달러 이상. 내년 6월 경 열릴 예정인 교회협 후원 기금 모금 골프대회는 이사회가 주최한다.
진 이 이사장과 박상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교회협 회장 배현수 목사의 인사와 신년 사업 소개, 재정 이사 소개,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가 있었으며 이에 앞서 열린 개회 예배에서는 박상근 장로(부회장)의 기도, 김성도 목사(전 회장)의 설교, 김범수 목사(총무)의 광고, 차용호 목사(부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김성도 목사는 “다윗은 가장 어려웠을 시기에 도우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분을 찬양했다”며 “재정이사들도 하나님이 앞길을 도우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이기는 신앙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현수 목사는 2011년 사업과 관련 “1세와 2세, 교계와 한인사회가 잘 연결되도록 교회협이 나서면서 그런 관계성을 통해 한인사회에 교회의 영향력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03)470-2824, (301)537-852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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