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테런스 데이 맞아 닉슨도서관 무료 개방

2010-11-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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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바린다 소재 ‘닉슨도서관’(사진)이 오늘(11일) 베테런스 데이를 맞아 무료 개방한다.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열 예정.

특히 닉슨 전 대통령의 딸이자 전 백악관 정보 통신원이었던 줄리 닉슨 아이젠하워, 데이빗 아이젠하워(드와잇 아이젠하워 전 미국 대통령 손자) 부부가 이날 오후 1시 닉슨 도서관에서 새 회고록 ‘Going Home to Glory: A Memoir of Life with Dwight D. Eisenhower 1961~1969’ 사인회를 가질 예정.

닉슨박물관에는 지난 1974년 닉슨 전 대통령이 사임연설을 한 후 백악관을 떠날 때 쓰였던 실제 ‘미 해병대 1호’기가 전시돼 있으며 요바린다 출생인 닉슨 대통령의 생가가 실제 모형으로 전시돼 있다. 이외에도 1969년 아폴로 11호 달 착륙 성공 후 닉슨 전 대통령과 닐 암스트롱 선장과의 대화 때 쓰이던 전화 등도 전시돼 있다.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 교육이 수시로 열리고 있다.

주소 18001 Yorba Linda Blvd. Yorba Linda. www.Nixon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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