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탠다드 퍼시픽’ 2분기 연속 순익

2010-10-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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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어바인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회사 ‘스탠다드 퍼시픽’사는 2분기 연속 수익을 남겼다고 OC 레지스터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9년 3·4분기에 2,38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3·4분기에는 450만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 회사의 켄 캠벨 사장은 “미국의 경제회복은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며 “신구 투자에 대한 포토폴리오를 균형 있게 적당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1년 전에 비해서 33%가량 하락했지만 3·4분기에 599유닛의 주택을 매매했다. 그러나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보다 훨씬 높았다. 이 회사는 포톨라 스프링스의 카세로 새 동네를 포함해 어바인에서 상당히 판매 강세를 보였다.

이 커뮤니티는 당초 예상보다 약간 빠른 지난 2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 회사의 판매담당 수지 에크 부사장은 “주말 그랜드오프닝 행사에 6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어바인은 부동산 시장이 굉장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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