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업랜드 교육구 수업일수 4일 단축

2010-09-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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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랜드 통합교육구 이사회는 지난 15일 예산 긴축을 위해서 등교일수를 4일 줄이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앞으로 12월17일, 3월18일, 4월22일, 5월27일 휴교하게 된다.

이 교육구의 세리 블랙 인사담당 부 교육감은 “업랜드 교육구와 교사노조는 수업일수를 줄이는데 동의했다”며 “휴교하는 날은 겨울 방학 바로 전의 금요일 등을 비롯해 학생들의 출석률이 낮은 요일을 택했다”고 말하고 교사들은 빠지는 4일을 충당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조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사들은 2010~11년 학기 동안에 지난번 결정된 11월12일과 1월24일 휴교를 포함해 총 6일 동안 쉬게 된다.

이로 인해 교육구는 얼마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지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교육구는 하루에 25만달러의 직원 봉급을 지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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