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 끝까지 충성하길”
2010-08-17 (화) 12:00:00
페어팩스한인교회(양광호 목사)가 15일 세 명의 장로를 세웠다.
창립 34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던 이날 장로 장립을 받고 더 큰 헌신을 다짐한 사람은 송성수, 권형배, 김종택 집사. 세 사람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송 장로는 “부족한 사람이 새 직분을 받아 감사할 뿐”이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담임 목사를 중심으로 교회를 잘 섬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설교를 맡은 김재동 목사(KPCA 부총회장)는 “원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일을 맡기셨으니 작은 일에 충성하며, 진실하게, 최선을 다해 끝까지 봉사하는 청지기가 돼라”고 권면했으며 김재억 목사(굳스푼선교회 대표), 이석해 목사(수도노회 직전 회장), 이승태 목사(증경노회장)도 신임 장로들과 성도들에게 서로 협력하는 마음으로 섬겨주길 당부했다.
1976년에 창립된 페어팩스한인교회는 1979년 버지니아 나사렛 교단에 가입했다가 1998년 한어권 사역이 장로교단으로 가입했다.
양광호 목사는 1992년 8월 2대 목사로 부임했고 교회는 2001년 해외한인장로회 수도노회에 가입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