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크리스천 친선 야유회
2010-07-29 (목) 12:00:00
요나 장로교회(허권 목사)와 랜도버 힐스 침례교회(데이빗 크리스머 목사)가 공동 친선 야외 예배 및 체육대회를 갖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예배 후 교회 인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부위(Bowie)파크에서 열린 친선 모임에는 요나 장로교회 교인 30여명과 랜도버 힐스 침례교회 교인 40여명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허 권 목사는 ‘복 있는 사람’을 제목으로 “시편 1편에 담긴 영혼의 복은 교만과 인간의 꾀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순종하며 따를 때에 의인의 길로 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교했다.
예배 후 펼쳐진 체육대회에는 대니얼 김, 김성수, 정진혁, 정영근, 박찬영 씨 등이 선수로 나서 미국 교회 교인들과 탁구, 발야구, 말발굽 던지기 등의 게임에 참가했다. 체육대회 우승 트로피는 랜도버 침례교회 팀이 차지했다.
한국전통의 김치와 즉석 양념갈비로 양 교회 교인들의 점심을 대접한 요나 선교회 채수희 회장은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뜨거운 여름 대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운동과 음식 친교 등을 통해 하나 되는 흐뭇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