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도행전의 역사 잇는다

2010-07-04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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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초대교회의 감격을 꿈꾸며 ‘세계은혜교회(World Grace Church)’가 11일(일) 창립된다.
세계은혜교회는 이날 오후 2시 한사랑종합학교에서 첫 공식 예배를 갖고 한인 커뮤니티 복음화 사역을 시작한다.
담임은 최일승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경기노회에서 2000년에 안수를 받은 최 목사는 리버티 신학대학원에서 TH. M, MAR, MRE 과정을 마치고 현재 D. Min을 밟고 있다. 워싱턴한인장로교회와 서울장로교회에서 교육 목사로 있었다.
최 목사는 “누가복음 4장18절에 나타난 것처럼 온 세상에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기 위해 교회를 설립하게 됐다”며 “예수님의 마음처럼 사역하고 행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도행전의 역사를 이어가고, 성도를 그리스도의 신부로 세우며, 대부흥과 대추수의 열매를 거두는 비전을 품은 세계은혜교회는 12개의 사역팀을 구성해 커뮤니티 섬김과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목회 전략도 세웠다. 이와 함께 세계은혜교회는 전문 회계사를 통한 투명한 재정 관리로 정직한 청지기의 사명도 충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주소 6131 Willston Dr.,
Falls Church, VA 22044
문의 (703)624-780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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