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주 시 노래하는 6인조 밴드 ‘눈 오는 지도’ 공연
▶ 내달 6일 던 힐스 클럽
윤동주의 시를 노래하는 6인조 밴드 ‘눈 오는 지도(Snowing Map)’가 내달 6일 오후 6시 맨하탄 그리니치 스트릿 소재 던 힐스 클럽(511 Greenwich Street)에서 공연한다.
10명의 젊은이로 구성된 밴드는 윤동주의 시로 노래를 만들어 CD를 내고 활동 중인 크리스천 밴드. 이름도 윤동주의 시인 ‘눈 오는 지도’에서 따온 것이다. 2005년 리더 한은준(작곡/기타), 이지연(노래), 박주현(기타), 최보미(드럼), 송태승(베이스), 박윤혜(건반), 정재니(해금) 등이 밴드를 만들어 윤동주 서거에 맞춰 매년 2월마다 추모공연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맨하탄 음대, 뉴욕대학, 버클리음대 등에서 음악을 전공한 단원들은 2008년과 2009년에는 뉴욕과 뉴저지,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등에서 윤동주 서거 63주기와 64주기 추모공연을 하며 대중과 만났다. 지난해에는 `별 헤는 밤’, `십자가’ 등 윤동주의 대표 시 14편에 곡을 붙여 노래를 부른 앨범 `눈 오는 지도’를 발표했다.현충일에 맞춰 내달 6일 일본팀 등 다른 팀들과 함께하는 공연에서 ‘십자가’,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 ‘눈 오는 지도’, ‘길’ 등 아름다운 윤동주의 시를 음악으로 옮긴 곡들을 들려준다. 입장료는 10달러 ▲문의: 201-835-8692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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