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날 합동 봉축 대법회가 23일 원각사에서 봉행됐다.
뉴욕과 뉴저지 등 미동부 사찰의 사부대중이 참여한 올해 대법회는 뉴욕 업스테이트 소재 원각사(주지스님 지광) 경내에서 펼쳐졌다.
뉴욕사원연합회 회장 원영 스님과 보스턴 문수사 회주 도범 스님, 불광선원 휘광 스님 등 동부지역 20여 스님들과 800여명의 신도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날 법문은 한국의 제주 약천사 회주인 혜인 큰스님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대법회는 1부 봉축헌공, 2부 법회, 3부 봉축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됐고 바자회 행사도 열렸다.
각 사찰별로 장기자랑이 벌어진 3부 봉축한마당에서는 한마음선원 혼성합창, 마하선원의 사물놀이팀, 불광문화학교 ‘어린이 탈춤’, 원각사 장호정 군 오지수 양 등의 댄스 ‘허니’, 원적사 김소연양 등 4명의 소녀시대 댄스, 불광사 중고등부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공연후에는 사찰별 대항 줄다리기와 봉축박 터뜨리기 행사가 이어지는 등 불자들은 모처럼 야외에서 신명난 시간을 즐겼다.
23일 미동부지역 합동 봉축대법회에서 사찰대항 줄다리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뉴욕 원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