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아돕기 ‘두리 한 목소리’
2010-05-22 (토) 12:00:00
▶ 메조 소프라노 조공자 씨 ‘제1회 가스펠 콘서트’
▶ 23일 맨하탄 프라미스 교회
메조 소프라노 조공자(미국명 그레이스)씨가 23일 오후 5시 프라미스 교회 맨하탄 성전(316 East 91st St.)에서 ‘북한 고아 돕기 제1회 가스펠 콘서트’를 연다.
조씨는 ‘두리 한 목소리’를 타이틀로 한 이번 자선음악회에서 복음성가(가스펠) 가수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지현씨와 함께 ‘하나임의 은혜’, ‘성령이 오셨다’, ‘사명’ 등 성령이 충만한 복음성가 10여곡을 노래한다.2000년 오갈 데 없는 노인과 고아를 돕는 선교단체 ‘뿌리와 새싹 선교회(Roots & Shoots Mission)‘를 설립했던 조씨는 매년 북한을 방문,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고아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북한 고아 돕기는 1990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통일음악회에 미주 대표 음악인으로 초청돼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어린이의 어려운 현실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선교회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인 동포 대상 북한 고아 후원운동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조씨는 "북한 고아 후원사업은 한명의 후원자가 북한 고아 1명씩 맡아 아이가 성장할 때까지 매달 단 돈 얼마라도 후원하는 것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후원사업 취지를 설명할 예정이며 앞으로 단체나 교회에서 요청하면 어디든지 달려가 자선 음악회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총신대, 리맨칼리지, 롱아일랜드컨서버토리(LIC) 교수로 재직 중이며 프라미스교회 합창단 지휘자, 여성 솔로이스츠 앙상블 ‘유라니아’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 718-219-1399 <김진혜 기자>
피아니스트 겸 가스펠 가수 김지현씨와 가스펠 콘서트 무대에 서는 조공자(왼쪽)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