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위해 횃불대회 여는 KCC 워싱턴 교계 지도자 대상 설명회

2010-05-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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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3일과 1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한 동포들을 위한 횃불대회를 앞두고 다음 달 7일 행사 취지를 알리는 설명회가 마련된다.
이날 한인교회연합(KCC) 본부 관계자들은 워싱턴을 직접 방문해 교계 대표자 50여명에게 횃불대회의 목적과 필요성을 브리핑하고 협조를 적극 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KCC 워싱턴 간사인 손형식 목사(필그림교회)는 “횃불대회는 북한에 예배의 자유가 회복되고, 교회와 복음이 들어가며, 미 정계와 연계 강화 등을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 등 다수의 한인 교계 단체들이 협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횃불대회는 13일 백악관 앞에서, 14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각각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며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공화) 등 북한 인권에 관심 있는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탈북자 고아 입양 법안 통과 로비도 벌인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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