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선교회연합회 ‘신나는’ 바자

2010-05-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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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고 비가 와도 상관 없어요.”
애난데일에서 지난 주말 선교 바자를 열었던 워싱턴지역 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정숙) 회원들의 마음이다. 한 번 연기된 행사를 다시 훼방(?) 놓으려는 듯 궂은 날씨였지만 선교사들을 돕고자 힘을 모은 한인 크리스천 여성들의 정성은 막지 못했다.
김성도 회장 등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임원들도 방문해 이들의 열심을 격려했다. 후원업체도 예년에 비해 많았다.
수익금은 모두 해외 한인 선교사들과 양로원, 목회자 모임 후원 등에 쓰일 예정. 연합회는 기장, 차조, 수수, 떡국떡, 가래떡, 미숫가루 등을 연중 판매해 기금을 계속 모을 계획이다.
문의 (703)975-669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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