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아니스트 송원호 감동의 무대

2010-05-01 (토) 12:00:00
크게 작게

▶ 카네기홀서 IMM 오케스트라와 협연

▶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송원호와 아이 뮤직 몬트리올(I Music Montreal)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 콘서트가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30일 카네기홀 젠켄 홀에서 열렸다.

송원호는 바이얼리니스트 알렉산드라 코스타와 함께 첫 곡을 김지욱 작곡의 ‘산사의 소리’로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 한인 작곡가의 음악을 연주하고 싶다고 송씨가 직접 요청해 레퍼토리로 선정된 곡이었다. 멘델스존의 피아노와 바이얼린을 위한 협주곡을 마치고 송씨는 공연을 마쳤고 2부에서는 바리톤 노대산씨가 카르멘의 아리아를 불렀다.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수비니어로 공연은 마무리됐고 송씨는 열렬한 앵콜 요청으로 다시 무대에 나섰다.

2003년 24세의 나이로 캐나다 최고의 음악 콩쿨인 ‘프릭드 유럽인 캐나다’에서 아시아계 최초의 대상을 수상하며 신예 피아니스트로 떠올랐던 송원호씨는 오랜만에 찾은 카네기홀 무대에서 훨씬 완숙해진 기량과 특유의 시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연주로 뉴욕팬들을 감동시켰다. <박원영 기자>

피아니스트 송원호씨가 아이뮤직오케스트라와 함께 첫 곡을 연주하고 있다.
A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