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바인 컴퍼니 248채 규모 주택단지 건설

2010-04-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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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어바인 컴퍼니’(회장 도날드 브렌)가 스톤게이트 이스트 지역에 총 248채가 들어서는 주택단지를 건설한다.

이미 지난 2월 우드베리 지역 내 신규 주택단지 분양 프로젝트인 ‘우드베리 이스트’를 오픈, 개장 첫 주 수만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며 대성공을 거둔 어바인 컴퍼니는 우드베리 이스트 북쪽 지역에 신규 주택단지를 건설하고 오는 11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격은 30만달러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바인 컴퍼니의 회사 브랜드 중 하나인 ‘어바인 퍼시픽’이 직접 주택단지 개발작업에 들어갈 예정인데 신규 개발단지는 풋힐-이스턴 톨 로드인 133, 241, 261번 도로가 인접해 있는 것이 특징.

어바인 컴퍼니 측은 향후 18개월간 총 640개의 주택을 직접 지을 예정이며, 이미 이중 절반가량은 분양이 끝난 상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어바인 컴퍼니의 댄 영 사장은 “현재의 마켓 상황을 잘 말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어바인 컴퍼니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자 어바인 북쪽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른 주택개발 업체인 ‘라이온스 홈스’도 지난 17일부터 포톨라 스프링스 인근에 새 단지인 ‘샌 칼로스 코트’ 분양에 들어갔다. 총 170채가 들어서며 가격은 30만달러대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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