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교회 운영 노인대학, 다양한 프로 제공
▶ 지역사회 개방 인기몰이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교회들이 운영하는 노인대학이 교인은 물론, 지역노인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노년의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한인 교계의 노인대학은 보통 55세 또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영어나 컴퓨터 등 현대생활의 편의를 돕는 교양과목에서부터 스포츠, 댄스, 미술 등 취미교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최근 문을 연 노인대학으로는 뉴욕장로교회를 꼽을 수 있다. 교회는 올 4월 ‘시니어대학’을 개교하고 현재 1기생 등록을 접수 받고 있다. 아직까진 교인들이 주로 등록하고 있지만 지역노인들에게도 개방돼 있다. 시니어대학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컴퓨터와 영어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문의: 646-592-1229
퀸즈한인교회 노인대학 ‘에버그린’은 60세 이상 노인들의 평생교육과 신앙교육을 동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정이나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컴퓨터와 생활영어, 성경묵상, 찬양과 합창, 스포츠댄스와 배드민턴, 바둑장기, 종이접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회원들은 가끔 펜실베니아 랭퀘스터 밀레니엄극장에서 성극을 관람하기도 하고 가을 단풍여행과 건강 및 노인 복지 혜택 세미나 등 특별 행사에도 참가한다. 문의: ksn777hk@hanmail.net(김승노 전도사)
뉴저지연합교회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엘도라도 시니어 대학’을 운영 중이다. 엘도라도는 말씀 파노라마, 신약 여성사 등의 성경 강의와 서예반, 합창반, 고전무용반, 영어, 라인댄스 등의 다양한 교과과정을 다루고 있다. 55세부터 9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엘도라도에는 현재 50여명이 등록해 있고 교인 뿐 아니라 지역노인에게도 개방돼 있다.
퀸즈장로교회 성인대학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10분까지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영어, 성경영어, 시민권영어, 중국어, 음악, 에어로빅 등이 마련돼 있고 회비는 20달러다. 성인대학에는 현재 100여명이 등록돼 있다. 문의: 718-886-4040 <정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