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수한 한국문화 자랑

2010-04-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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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
지역 페스티벌 참가

메릴랜드 남쪽 솔즈베리 시에서 다수의 비영리단체, 사업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솔즈베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홍보관, 음식관, 전시관, 카니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 올해 페스티벌에는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김동영 목사)가 참여해 한국 문화와 역사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7년째 행사에 참가한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불고기, 만두, 꼬치구이 등 한국 음식을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회 사물놀이팀이 신명나는 장단과 아리랑춤으로 다양한 인종의 청중들을 즐겁게 했다.
사물놀이팀은 김남열(단장), 김안태, 김완균, 송재동, 최정 등 세명의 남성과 두 명의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는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사물놀이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며 어버이날인 5월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61세 이상의 지역 어른들을 초청해 효도잔치도 벌인다. 6월12일(토) 오전 11시에는 625 발발 60주년을 기념해 재향군인과 가족들을 초청한 보은행사도 개최한다.
문의 (410)422-0551 김동영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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