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선교 파트너십 모델 제시”

2010-04-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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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성광교회가 주최하는 세계선교대회가 21일 개막됐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선교대회에 초청된 선교사는 이상훈, 백신종 선교사 등 총 14명. 행사 기간 중 파송되는 선교사는 정지웅 선교사 등 11명이다.
개막식에서 임용우 목사는 “교회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1년에는 8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300명의 협력 선교사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비전을 소개하면서 “작은 교회와도 파트너십을 이뤄 효율적으로 선교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목사)는 “예수님이 교회를 세운 목적은 선교에 있다”며 “교회가 선교에 앞장서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말했다.
선교팀장 곽은식 장로의 사회로 진행 개막식에서는 성광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기수단 입장, 임용우 목사의 개회선언, 홍덕기장로의 기도, 선교사 소개, 최창식 선교사(탄자니아)의 답례사, 성광글로리아여성중창단 및 가족들의 특송, 임용우 목사의 설교 등이 있었다.
25일(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창립 기념 및 선교대회 폐회 예배에서는 선교사 파송식도 있게 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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