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CUSA 대서양 한미노회, 아이티 돕기 2만4,600달러 모금

2010-04-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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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한미노회 소속 한인교회들이 모금한 아이티 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 2만4,600달러가 중대서양 대회에 전달됐다.
한미노회 관계자들은 지난 8일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이영호 목사)에서 열린 50차 운영위원회에서 존 와이닝 대회 전 총무에게 성금을 전했으며 와이닝 전 총무는 “액수에 상관없이 한인교회들이 아이티 재난 구조에 동참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와이닝 전 총무는 오는 15일 열리는 대서양한미노회 39차 정기노회에서 아이티 구조 활동에 대한 현황을 다시 보고할 예정이다.
아이티 돕기 성금 모금에는 한미노회 외에 13개 미국노회도 참여했으며 훼잇빌장로교회는 단기 선교 및 봉사활동을 아이티에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티 성금 전달식에는 이영호 목사(부노회장), 조남홍 목사(총무), 김성삼 장로, 조명철 목사, 김범수 목사, 진요한 목사, 이쌍석 장로 등 노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조명철 목사의 기도로 운영위원회 모임을 마쳤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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